TWG - Moroccan mint tea

오늘의 간단한 차 시음기.

싱가폴에 다녀온 오빠부부가 유명한 차라며 이런걸 사왔음.
TWG? 처...첨듣네
검색해봤더니 싱가폴 국적의 차 브랜드인 모양.
홍차틴 이쁜것도 많던데 무난하게 생긴 티백이를 줏어오셨음.


옆에 같이 찍힌 에디아르 미니틴이 뻘쭘한 샷(...)

총 세가지를 받았는데 모로칸민트와 임페리얼 센차,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였음.
홍차 종류도 많던데 두 종류가 녹차류라니 이런이런'ㅂ'

어쨌든 선물받은 것이니 마셔봅니다.



티백이 상당히 특이해서 찍어봄.
티백 꽁지까지 저렇게 바느질을 해놨음 ㅋㅋ

티백 뜯으면서 찻잎 가루가 우수수 떨어져서 물위에 둥둥;;
향은 치약향...♡
맛은 음...
갓 양치를 마친 후 물을 들이키는 신선한 느낌!!


역시 내겐 민트는 뭘 해도 gg(라고 쓰고 치약이라 읽나?)......;;


한밤중의 흔적

이사 갈 날이 얼마 안남은지라 슬슬 신변정리에 들어갔다.

이번엔 필요없는 것들 많이 버려야지! 라고 생각하는데
정작 하나하나 보면 다 내 기억의 조각들인데.... 라는 생각이 들어서 또 적당히 버리고 있다.
아마 이런것들 대부분 또 그대로 놔뒀다가 이사갈때 다시 꺼내보겠지 -ㅅ-;;

최근 들어 느낀 내 과거의 모습은...
심하게 본인 취향대로 살았구나 싶음 ㅋㅋㅋㅋ
일반인이 감히 접근도 못했을지도 모르겠다 -ㅅ-;;
이런 생각이 든다는 자체가 당시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"일반인"이 되었다는 것인가 ㅋ

주고 받은 쪽지들을 보면 왠지 그 동안 잊고 살았던 많은 친구들이 등장하는데
절친이었던 것 같은 느낌은 드는데.. 더 연락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전혀 안했던 모양이다.
도대체 왜 그랬을까 -ㅂ-..

그리고 중딩때 이미 절친에게 충고받은 내용을 보고 깜놀했는데
"넌 좋아했던 사람도 싫어지면 욕하더라. 그런 건 좋지 않아" 라고 적혀있었다;
근데 여전히 나는 그 선을 벗어나지 못한 것 같음 ㅋㅋ
인간관계에 너무 방어적으로 선 긋는 거 조절 좀 해야되는데..
그게 쉬우면 이러고 살겠냐만은 -ㅂ-



낮에 커피를 진한 걸로 한잔을 더 마셨더니 아직까지 안졸린건가.

쟈기 보고싶네잉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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